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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제가 하고 싶은말.

전 아무것도 아니었습니다. (제가 이런 표현을 쓰는것도 어떤 사람은 인지도 자랑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겠죠.)


2010년 8월 여름, 남들 다 사는 스마트폰 하나 장만해서, 없는 실력에 독바 아이콘 하나, 둘 씩 만들던 일개 유저로 시작했습니다.


지금도 일개 유저구요. (엄밀히 말하자면 저같은 사람을 프로슈머라고 칭한다고 하더군요.)



전 제가 가슴에 손을 얹고 장담하는데, 의심이 가시면 제 닉넴을 검색하든 뭘 하시든 간에 제 글 다찾아서 읽어 보세요.


제가 인지도 가지고 장난을 치거나 속인적이 있는지...



전...


유저분들께서 감사하다고 댓글 달아주신거 다 읽으면서 힘을 얻고, (답장은 못했지만...)


"아...이런것도 만들어서 올리면 사람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까..."


이러한 창작에 대한 호기심으로 그 동안 창작 활동을 해온거지,


저 스스로도 인지도에 대해서 자부심을 가져본적도 없고, 멋대로 제게 주어진 인지도란거...


그따위껀 전 알지도 못하고 알고 싶지도 않습니다.


아...한가지 있군요.


블로그 방문자수 10만이 넘었다고 맛클이랑 구글 레퍼런스 포럼 카페에 글쓴거 빼구요.


그런 글 조차도 못쓴다면 전 유저분들께 감사한 맘을 전하지도 말란건가요?



자료글 올릴때 마다 최대한 제가 아는 선에서 적으려고 노력했고, 부족했던 부분이 있다면 제 탓이겠지요.


저도 프로는 아니니까요. 취미로 하는거니까요. 취미로 하는 사람이 뭘 그리 잘 알겠습니까...제가 허접한거 저도 잘 압니다.



선동질?


그렇게 생각하고 싶으면 맘대로 생각하세요.


남들이 생각하는 제 인지도가 어느 누구에게 피해라도 입혔나요?


제 자료 가지고 제가 돈이라도 벌었나요? 제가 팔았나요? 저한테 사업자 등록증 같은거 없습니다;


저 여태껏 기부 딱 한 번 받아 봤습니다. (만원요. 기부해 주신분 너무나 감사합니다. 그걸로 밥한끼 잘 먹었습니다.)


기부도 금전 거래라고 한다면 말이죠.


솔직히 기부 받기도 부끄러운 자료라 기부 글도 그냥 블로그 초기화면에서 뺐습니다.



여긴 내 블로그 입니다.


솔직히 제가 스샷 한 번 올렸다고, 스샷은 왜올리지? 이런 생각을 다른 사람이 하게 만들정도로 제가 그렇게 대단한 인물이었나요?(헛웃음이 납니다.)


쓰기 싫으시면 그냥 저 같은 놈 무시하시고 뒤로가기 누르세요.


쓰고 싶으시면 댓글 안다셔도 되니까 다운로드 버튼만 누르고 가세요.


전 댓글 달아달란 소리 부끄럽고 염치 스러워서 못 합니다.


와서 그냥 보고싶은거 보고 받고 싶은거 받아가세요.



분명히 공지 필독이라고 했습니다.


저와의 약속을 어기시면 전 고소를 해서라도 대응할겁니다. 못할것 같죠?


걱정마세요. 집에서 조금만 나가면 경찰서는 많습니다. (대한민국은 치안이 좋은 법치 국가 아니겠습니까?)


며칠 전에도 고소 하려고 내용증명서 까지 작성했다가 '남는것도 없는데 내가 지금 이게 뭐하는 짓이지?' 하고 착잡한 생각이 들어서 그냥 다시 책상 서랍에 넣었습니다. 



저랑 서에서 대면하기 싫으시면 최소한의 지킬것만 지켜 주시면 됩니다.



이런 제가 너무 빡빡하고 아니꼽게 느껴지신다면 그냥 조용히 저 무시하시라고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그냥 뒤로가기 한 번 누르시면 됩니다.


그 뒤로가기 한 번 누르시는것도 아까우시다면...뭐...전 할말 없습니다;



전 단 한번도...


한정판?, 한정 배포?, 자료에 비밀번호 거는 행위? 이딴거 한적없습니다. (이것도 못믿으시겠다면 검색 알아서 해보세요.)



저도 미쳤다고 욕먹으면서 이런 일 하고 싶지 않습니다.


혼자쓰고 블로그에 룰루랄라 스샷 올리면서 블로그 운영하면 됩니다.


갈수록 가관이네요 정말...



광고 배너도 달았다가 너무 염치 없는것 같아서 그것도 그냥 때버렸어요.(솔직히 배는 고프니까요.)


솔직히 얼마 모이지도 않더군요. 모이는걸로 봐선 돈으로 환전 받기도 불가능하더군요.


광고 클릭수를 봤을때, 그 정도로 제 인지도는 별로인 것 같은데, 왜 자꾸 인지도로 인해서 제가 여러가지 방식의 피해를 받는건지...;;;




마지막으로 말씀드려요.



괜히 시비 걸지 마시고 그냥 조용히 뒤로가기 누르세요. 그리고 블로그 오지도 마세요.


(아직 아이피 차단 같은건 해본적은 없네요. 제발 제가 그러한 선택을 하지 않게 협조 좀 해주세요.)



전 항상..."Leche Style" 이란 타이틀 따위...버릴 각오로 자료를 올리고 있습니다.(하지만 버려야 할 상황이 올땐 전 살짝 우울증이 올수도 있겠죠.)



그리고 물론, 당연히, 만약에 제가 잘못한 일에 대해서 제가 사라져야 할 경우엔 조용히 사라집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그만 활동 한다고 썼던 글...


솔직히 지우고 싶습니다.


하지만 지우질 못하고 있습니다.


댓글이 아까워서요.


솔직히 생각해 보세요...


저를 생각해주시는 분들의 댓글들인데, 제 입장이시라면 쉽게 지울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그 그만 둔다는 글도....인지도 챙긴다고 말하시는 분은 도대체 뭡니까? 뭔가요? 네?


그 인지도란거 루트 익스플로러로 추출하듯이 그렇게 드릴수 있는거라면 기꺼이 드립니다. 가져가세요. 필요없습니다.


왜 고작 스마트폰 하나에 자존심을 거십니까...?


그냥 스마트폰 꾸미기는 일상의 스트레스 해소 정도로 생각하세요.


너무 큰 의미를 두지 마세요.


여러분이 담배 하나 사러 편의점가듯이, 그런 기분으로 제 블로그 들려주세요.



이상입니다.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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